2019. 9. 16. 01:17
School of Locks 6월 셋째주 1일차 (일부분만)
(사이타마 현, 14세 여성 리리베루 님)
유리나씨 안녕하세요! SO-EN(일본 패션잡지) 7월호 읽었어요!
이번에 입었던 옷은 주머니나 소매 등, 옷의 일부분이 확대되어있는 디자인의 옷이어서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한 벌, 한 벌 전부 옷의 분위기도 달라서 그 어떤 옷도 어떤 머리색이어도 다 어울려서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사진마다 머리도 색이 다 달랐는데 어떻게 바꾼건가요?
하루만에 다 촬영한건가요?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히라테 : 네, 지금 제 손에 SO-EN(일본 패션잡지)이 있는데요….
이건 하루에 다 촬영 했어요!
그래서 메이크업도 헤어 스타일링도 꽤나 많이 바꿔서 힘들다면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머리 염색은 빨간색도 했었고… 이건 은색? 같은 색도 했었어요.
‘헤어 초크’라고 해서 정말 학교에 있는 분필 같은걸로 머리를 염색하고 마지막에 스프레이로 파아앗~ 하고 고정해서, 그런 식 이었어요.
히라테 : 그리고 속눈썹도 처음으로 붙여봤어요.
맨 처음에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사진(SO-EN p.42)을 찍을 때 처음 붙여봤는데,
부스럭거리는 느낌이어 서 눈을 깜빡이는데 무거웠어요.
매번 할 때마다. 음…이것도 굉장히 신선한 촬영이었어요.
굉장하죠. 이 부분만 잘라내서 옷으로 만든다는 게.
디자이너이신 모리나씨와의 대담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히라테 : 맞아요. 제 속눈썹은 뭔가…뭐라고 할까요?
제가 보기엔 긴지 짧은지 잘 모르겠지만 항상 메이크업 해주시는 분한테
“속눈썹용 화장품을 매일 밤 자기 전에 바르고 자.” 라는 말을 듣고 나서부터 바르기 시작했어요(웃음).
근데 뭐라고 할까… 좀처럼 칭찬해주시지 않아요! 메이크업 해주시는 분이!
'속눈썹 많이 길었네' 라든지, '전보다 많이 길었네.', 아니면 '숱이 많이 늘었네.' 라든지.
그런 칭찬을 한마디도 해주지 않으세요!
뭔가 변했다는 실감이 안나니까, 정말 그걸 계속해도 좋은 것인지…. 어떻게 잘 되어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웃음).
응, 바르고 있는데 어떨까요…. 제가 보기엔 그다지….란 느낌이에요.
일단은 열심해 해왔으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할거예요.
응. 제대로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 되면 그땐 그만할까.
칭찬 받을 때까지 열심히 할게요(웃음).
히라테 : 여러분은 어떤 유리나가 좋았나요? 저는 p.43이랑 p.45 중에 못 정하겠어요!
그리고 오늘 유리나의 메이크업은 (메이크업 디자이너분이 말하기를), “여고생들이 하는 방법” 이라고 하셨는데, 헤어초크도 몰랐던 저에게는 딱 와닿지는 않았어요.
그러니까 다음 사연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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